무인장례 캠페인 2025

무인장례 캠페인
집에서 시작하는
진정한 추모

허례허식 없는 이별은 슬픔을 줄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진짜 슬픔을 마주할 공간을 만들어 줍니다.
형식에 쫓기는 72시간 대신, 우리가 원하는 방식의 작별을 선택하세요.

1,380만원
한국 평균 장례비용. 그 중 상당 부분은
의미 없이 소각되는 용품값과 시설 이용료입니다.
72시간
우리에게 주어진 공식 애도 시간. 슬픔은
이 시간표를 따르지 않습니다.
0
고인이 생전에 '이렇게 보내달라'고
직접 말할 수 있었던 기회.
우리가 말하는 것
"효도는 살아계실 때 하는 것이고,
이별은 우리 집에서 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한국의 장례는 역설적입니다. 가장 사사로운 감정인 슬픔이, 가장 공적인 절차 위에 올려집니다. 접수 번호를 받고, 빈소를 배정받고, 몇 시간 안에 수의를 결정해야 합니다. 고인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이야기할 틈도 없이, 조문객 식사 준비가 먼저입니다.

무인장례는 이 순서를 바꿉니다. 시신 처리는 전문 기관에 간소하게 맡기고, 추모는 가족이 주도합니다. 유골함을 들고 집으로 돌아와, 고인이 가장 오래 머물렀던 공간에서 우리만의 방식으로 작별을 고합니다. 형식이 아닌 감정이 중심이 되는 이별입니다.

이것은 고인을 소홀히 하자는 말이 아닙니다. 수백만 원짜리 관과 수의가 1시간 만에 재가 되는 것을 보며, 우리는 묻게 됩니다. 정말 이것이 최선의 작별이었을까? 그 돈으로 생전에 한 번 더 여행을 보내드렸더라면 어땠을까.

슬픔은 3일 만에 끝나지 않습니다. 집에서 유골함 곁에 아침 인사를 드리고, 좋아하시던 음악을 틀고, 서서히 이별을 받아들이는 시간 — 그것이 진정한 애도이자, 진정한 효(孝)일 수 있습니다.

무인장례를 선택하는 이유
01
비용의 거품을
걷어냅니다
평균 1,380만 원의 장례비 중 상당 부분은 화장로 안에서 소각될 용품과 시설 이용료입니다. 그 비용을 고인이 살아계실 때 —마지막 여행이나 오래된 소망을 이루는 데— 쓰는 것이 진정한 마무리입니다.
02
이별의 주도권을
되찾습니다
낯선 영안실, 검은 상복, 조문객 응대 — 지금의 장례는 가족이 슬퍼할 자리를 주지 않습니다. 무인장례는 고인이 가장 오래 머물렀던 공간, 가족의 손길이 닿는 집에서 작별을 시작합니다.
03
충분히 슬퍼할
시간을 갖습니다
72시간의 물리적 제약 대신, 가족이 마음의 준비가 될 때까지 애도할 수 있습니다. 매일 아침 유골함에 인사를 건네며 서서히 이별을 받아들이는 것 — 이것이 건강한 그리프 케어(Grief Care)의 시작입니다.

무인장례
실천 가이드

복잡한 절차가 아닙니다. 고인을 가장 잘 아는 가족이 중심이 되어, 네 단계로 우리만의 이별을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

우리가 하고 싶은 말

"관과 수의는 화장로 안에서
1시간 만에 재가 됩니다."

매장을 전제로 만들어진 고가의 용품들이 화장로 안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그 돈으로 살아생전 한 번 더 여행을 보내드리는 것, 혹은 오래된 소망을 이뤄드리는 것이 진정한 효(孝)가 아닐까요.

"슬픔은 결코 3일 만에
끝나지 않습니다."

빈소에서 조문객을 맞이하고 나면 남는 건 공허함뿐입니다. 집에서 유골함을 곁에 두고, 아침마다 인사를 건네며 서서히 이별에 익숙해지는 시간 — 그것이 진짜 애도입니다.

"낯선 공간에서 치르는
장례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요."

병원 영안실은 고인이 한 번도 가고 싶다 한 적 없는 장소입니다. 가족이 모이는 공간, 고인의 향기가 남아있는 집에서 이별이 이루어질 때 비로소 진짜 작별이 됩니다.

"조용한 이별은 무관심이
아니라 용기입니다."

화려한 조문식 없이 조촐하게 보내드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형식의 크기가 사랑의 크기가 아닙니다. 진심을 담은 작은 의식이 백 송이 화환보다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함께하기

조용하지만 분명한
이별을 약속합니다

엔딩연구소의 철학에 동의하신다면, 세 가지 방식으로 함께해 주세요.

나의 약속 — 엔딩 플레지

"나는 떠날 때 가족에게 짐이 되지 않겠습니다.
형식보다 진심을, 화환보다 기억을 남기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살아있는 동안 충분히 사랑하겠습니다."